[디지털데일리 김수완 기자]시민단체 그린웨딩포럼(대표 이광렬, www.greenwed.or.kr)은 서울 중구 왕십리 도로교통공단내에 고품격 컨벤션웨딩센터(사진)를 최근 오픈했다.그린웨딩포럼은 과비용 예식구조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시민단체다.
그린웨딩포럼 이광렬 대표는 "예식홀 및 연회장의 인테리어 비용은 그린웨딩포럼이 부담하고 도로교통공단은 기간시설사용료를 대폭 낮춰줘 시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고품격 웨딩홀을 개설하게 됐다"며 "도로교통공단 컨벤션웨딩홀은 공공기관시설이 많이 개방되고 있는 요즈음 추세에서도 시설이나 비용 면에서 단연 손꼽히는 공공기관예식장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"고 설명했다.
도로교통공단 컨벤션웨딩홀은 서울 중구 왕십리로 407 도로교통공단에 위치하고 있다. 3층 컨벤션홀은 160명의 하객을 수용하며, 연회장은 35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다.
특히 공단의 성격에 맞춰 신랑. 신부의 무사고 운전기간 만큼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. 결혼식 후 돌잔치 때까지 무사고 운전이 이어지면 인근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의 상품구매 10만원권을 증정한다. 문의=1577-8470.
<김수완 기자> ksw@ddaily.co.kr
댓글 [0]